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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BC 드라마 ‘미치지 않고서야’ 경남 연기자 확정

창원 출신·도내 연극단 배우 캐스팅

  • 기사입력 : 2021-03-16 13:5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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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계 방향)정성훈, 손예지, 최윤정, 구민혁 배우./MBC·레오인터네셔널·디아이/
    (시계 방향)정성훈, 손예지, 최윤정, 구민혁 배우./MBC·레오인터네셔널·디아이/
    (시계 방향)송섭, 정예나, 이혜지, 이삼우 배우./MBC·레오인터네셔널·디아이/
    (시계 방향)송섭, 정예나, 이혜지, 이삼우 배우./MBC·레오인터네셔널·디아이/

    오는 6월 첫 방송되는 MBC 새 수목 미니시리즈 ‘미치지 않고서야’에 출연할 경남지역 연기자를 확정했다.

    ‘미치지 않고서야’는 MBC·㈜아이윌미디어가 경남도·창원시와 손잡고 창원 올로케이션으로 제작하는 중년 직장인의 생존기를 그린 드라마다. 제작진은 지난 1~2월 창원 등 도내 연기자를 대상으로 두 차례 지역 오디션을 치렀다. 당시 1차 250여명이 지원, 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들 대부분 창원 출신이거나 도내에서 활동하고 있다. 배우 정재영(반석 역) 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 정예나(최선이 역), 배우 손예지(구매팀 박다솜 선임 역)와 정성훈(상품기획팀장 윤기준 역) 모두 창원 출신이다. 배우 문소리(자영 역) 여동생 역은 통영에서 활동하는 배우 최윤정(당민영 역)이 맡았다.

    정성훈은 “고향을 배경으로 한 드라마에 출연해 영광이다”고 소감을 밝혔다. 손예지는 “고향집을 오가며 휴식이 아닌 촬영을 한다는 게 얼떨떨하다. 설렘과 기대를 갖고 즐겁게 준비하고 있다”고 전했다. 배우 석하나(유지은 역), 차영우(진성우 역), 박동영(호프집 사장 역), 구민혁(개발3팀장 전명우 역)도 창원 출신이다. 조선영 역 배우 추은경은 배우 구민혁과 실제 부부이기도 하다.

    도내 연극단 출신·소속 배우도 합류한다.

    자영 아버지 당순호 역은 경남도립극단 출신 배우 천영훈이 맡았다. 모터구동팀장 강민구 역은 거제 극단예도 소속 배우 이삼우, 경영전략본부 서윤택 실장 역은 창원예술극단 출신 배우 박진수, 개발 2팀 인턴 김혜지 역은 창원 극단 나비 소속 배우 이혜지가 출연한다. 이밖에도 (구)마산MBC 라디오 진행자로 활동한 배우 송섭이 개발4팀장 양형태 역으로 활약한다.

    제작진은 “오디션을 통해 1차 주요 배역 배우들을 캐스팅했다. 추후 드라마 대본에 따라 지역 연기자 추가 캐스팅을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주재옥 기자 jjo5480@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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