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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7일 (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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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찾아가는 치매검진·조사

만65세 이상 1만9105명 대상
심층상담·건강체크 등 실시

  • 기사입력 : 2021-03-31 08:0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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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녕군은 치매예방사업 일환으로 오는 12월까지 ‘찾아가는 치매조기검진과 전수조사’를 실시한다. 이는 치매환자 데이터베이스 구축으로 체계적 치매환자 관리를 하기 위함이다.

    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전수조사팀이 읍·면 경로당 및 개별 가정방문을 통해 이뤄지며 북부지역 4개면(이방·유어·고암·대지)은 조사를 완료했고 나머지 10개 읍·면은 연내에 실시할 계획이다. 대상은 만 65세 이상 전 군민 1만9105명이다.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창녕군/
    치매안심센터 전담인력이 가정을 방문해 전수조사를 하고 있다./창녕군/

    전수조사팀은 경로당 및 가가호호 방문해 1:1 인지선별검사(CIST), 맞춤형 심층상담·통합 건강 체크, 방역수칙 안내 등 서비스 제공으로 코로나19 상황 속 돌봄 사각지대에 놓인 어르신의 안전망 역할도 수행한다.

    또 치매가 의심될 경우 보건소의 협약병원 연계를 통한 정밀검진을 의뢰하고, 창녕에 주소지를 둔 군민에게는 소득기준에 상관없이 검진비 일부도 지원한다.

    고비룡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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