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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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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천포서울병원 개원 15주념 기념행사 개최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수술 10000례' 달성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

  • 기사입력 : 2021-05-20 15: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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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천포서울병원(병원장 한창섭 의학박사)은 지난 17일 개원 15주년을 기념하고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수술 10000례 달성을 축하하는 행사를 개최했다.

    삼천포서울병원 이날 기념행사에서 병원 발전에 공헌한 직원을 대상으로 10년 장기 근속상(9명), 아름다운 직원상(5명), 모범직원상(1명)을 수여하고 격려했다.

    또한 지난 2006년 개원 이후 15년 만에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수술 10000례 달성을 자축했다. 디스크·어깨·무릎·고관절은 고도의 기술과 정밀함, 수술 경험이 풍부한 전문의, 최첨단 의료장비로 정확한 검사 및 진단이 요구되는 수술이다. 지역 중소병원에서 단시일 내 이 같은 성과를 내는 것은 쉽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삼천포서울병원 15주년 기념행사 및 수술 1만례 달성 축하.
    삼천포서울병원 15주년 기념행사 및 수술 1만례 달성 축하.

    한창섭 병원장은 "삼천포서울병원은 대도시에 비해 열악한 의료환경으로 고통 받고 있는 지역 주민들에게 진단과 치료, 수술, 재활, 요양이 동시에 이뤄질 수 있도록 원스톱(ONE-STOP) 의료복합기능을 갖추고 있다"며 "환자 진료에 있어 정보공유, 연계진료의 일원화로 신속하고도 정확한 검사가 가능하다"고 말했다.

    삼천포서울병원은 내과, 정형외과, 외과, 신경외과, 신경과, 피부.비뇨기과, 가정의학과, 마취통증의학과, 영상의학과, 응급의학과 등 10개 진료과목에 전문의를 갖추는 등 350여 임직원을 두고 있다.

    병원 관계자는 "우수한 의료진과 첨단 의료장비를 통해 지역에 제대로 된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는 목표로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으로 서남해안 지역거점 병원으로서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삼천포서울병원전경
    삼천포서울병원 전경.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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