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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8월 14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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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경남을 말하다 (23) 김원진(김해·92년생·주식회사 비추다 대표)

가야 등 경남의 역사자원이 청년들에게 기회일 수 있죠

  • 기사입력 : 2021-10-24 20:3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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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저희는 시각장애인분들이 문화유산·미술품을 체험할 수 있게 3D프린팅·입체복사 등의 기술을 활용해 전시품들을 복원·체험 가능하도록 제작하고 제안하는 일들을 하고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사회적경제 영역에서도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23) 김원진(김해·92년생·주식회사 비추다 대표)

    ‘시각장애인들이 체험 가능한 박물관’이라는 소셜벤처를 기획하고 준비했을 때, 이런 사업 아이템은 당연히 서울에서 진행되어야지 지방이라 맞지 않는다는 말들을 많이 들어왔습니다. 어느덧 4~5년이 지난 지금. 비교적 최근까지도 이런 말들을 많이 듣고 있고, 과연 서울에서 이런 사업을 진행했다면 과연 제가 행복한 시간들을 보낼 수 있었을까 생각합니다.

    저희는 경남에서 가야의 역사에 주목하고 그동안 잘 알려지지 않았던 역사를 보다 재미있고 체험 가능하도록 풀어가면서 새로운 기회가 생기고 저희들만의 정체성을 찾아갈 수 있는 시간들을 보낸 것 같습니다. 어느 지역이든 스타트업은 ‘돈·사람·환경(공간)’이 해결되지 않아 어려움을 겪을 것입니다. 그러나 고리타분하다고 생각했던 경남의 역사가 저희들에게는 새로운 기회가 되고 시도할 수 있는 실험의 무대가 되었듯이, 다른 지역과는 다른 경남만의 색채를 가지고 제 주변 또래들이 지방에서 열심히 활동 할 수 있는 무대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본지를 통해 목소리를 싣고 싶은 경남 청년들을 기다립니다. 문의 lucky@knnews.co.kr, ☏ 010-2530-6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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