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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2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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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병원 김경선 과장 ‘베스트 메디션’ 수상

감염병전담병원관리 시스템 개편 등 기여

  • 기사입력 : 2021-12-27 08:0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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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병원장 안면환)은 지난 20일 ‘베스트 메디션’ 시상식을 가졌다.

    베스트 메디션 시상식은 공단 병원 300여명의 의료 전문직 중에서 인술을 겸비해 노동자의 희망버팀목이 되고, 업무수행에 최선을 다하는 최고의 의료전문직을 엄격한 과정을 거쳐 선발해 시상하는 행사다.

    올해 수상자는 창원병원에 임상병리사로 재직중인 김경선(사진) 과장으로 1990년도에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에 입사해 투철한 직업의식과 사명감으로 업무 수행에 열정을 다해 환자 뿐 아니라 직원들에게 큰 신뢰를 받고 있다. 특히, 코로나19로 인한 국가적 위기상황에서 감염병전담병원으로 지정된 창원병원을 감염병관리체제로 신속하게 병원 시스템을 개편하는 데 주도적 역할을 수행했다. 코로나 상황이 지속되고 업무 부하가 과중됨에 따른 진단검사 프로세스 개선을 통해 신속·정확한 결과를 제공해 공공병원의 이미지 향상에 기여했으며, 2019년 12월 미국 의료기관 연수과정을 수료해 선진 병원의 코로나 의료기술을 공단 소속 병원에 전달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근로복지공단 창원병원 안면환 병원장은 “김경선 과장의 헌신적인 봉사정신으로 지역사회의 바이러스 종식과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해 힘쓴 결과, 이번 베스트 메디션을 수상하게 되어 자랑스러움을 느낀다”고 말했다.

    한편 베스트 메디션은 ‘Best Medical Technician’ 약자의 함축으로, 최고의 의료 전문직 의미를 담고 있다.

    김진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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