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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양군 유용 미생물, 농작물 생육촉진·축사악취제거 효과 커

  • 기사입력 : 2022-01-18 14: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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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함양군은 친환경적인 농축산업 환경을 만들고자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 중인 유용미생물 배양센터 생산 미생물을 지역 내 농작물재배농가와 축산농가에 무상으로 공급하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함양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는 부지면적 2137㎡ 건물 384㎡ 규모로 배양기 3대를 갖추고 연간 144t 정도의 미생물을 생산하고 있으며, 현재 고초균, 광합성균, 유산균 등 3종의 유용미생물을 연중 생산하는 등 지난해 460농가에 89t을 공급했다.

    유용미생물배양센터/함양군/
    함양군 유용미생물배양센터./함양군/

    한편 함양군 유용 미생물이 농작물 생육촉진·축사악취제거 효과 큰 것으로 나타났다.

    군 관계자는 "유용미생물을 활용하고 있는 농가를 대상으로 사용효과에 대한 설문조사 실시결과 고추, 딸기, 사과 등 농작물재배농가에서는 개화촉진, 뿌리내림 촉진, 과실비대, 착색증진 등에 효과가 있다는 반응이 많았다"며 "축산 농가들은 축사 악취를 50~70%까지 낮추는 효과가 있었고 축분이나 퇴비 발효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밝혔다.

    서희원 기자 seh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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