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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창원대 의대 신설’ 등 창원특례시 발전을 위한 공약을 추가로 공개했다.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5개 지역위원장들은 21일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후보의 창원발전 추가 공약을 발표했다.
이날 공개한 새로운 공약은 △국립현대미술관 창원관 건립으로 부울경 문화분권을 실현 △창원대 의대 신설로 공공의료 인프라 확충 △ 창원~동대구 간 고속철도 신설, 경전선 수서행 고속열차 운행으로 창원 시민의 교통 편의 제공 등 3가지다.
21일 더불어민주당 창원시 5개 지역위원장들이 경남도의회 현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재명 대선후보의 창원발전 추가 공약을 발표하고 있다.이들은 “창원특례시를 제조산업도시에서 미래청정에너지 수소특화도시, 해운물류를 중심으로 한 동북아 스마트 물류 중심도시로 만들겠다”며 “대전환의 시대, 대한민국 산업화의 상징이던 창원의 역할을 다시 세우고, 창원특례시를 광역시에 준하는 지방자치 선도 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 후보는 앞서 창원특례시 발전 5대 공약으로 △유라시아 물류 허브 조성을 위한 진해신항 조기 착공 및 스마트 물류플랫폼 구축 △진해신항선, 창원산업선 등 대륙철도 물류망 구축 적극 추진 △창원국가산업단지의 스마트그린 산업단지 전환 조기 추진 △수소 트램 도입 지원 및 수소 모빌리티 산업 육성 등을 약속했다.
글·사진=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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