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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국회의원 16명 중 14명 재산 증가

  • 기사입력 : 2022-03-31 08:06: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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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 재산변동신고에서 경남지역 국회의원 16명 중 14명이 지난해 재산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13명이 1억원 이상 재산이 늘었으며, 3억원 이상 증가는 7명에 달했다. 대부분 재산 증가는 아파트, 토지 등 부동산 가격 상승이 요인으로 파악됐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는 31일 0시 기준 ‘2022년도 국회의원 재산변동사항 신고내역’을 공개했다.

    도내 의원 가운데 강기윤(창원 성산구) 의원이 지난해에 이어 135억4270만여원으로 가장 재산이 많았고, 이어 정점식(통영·고성) 의원이 84억2607만여원을 신고했다. 반면, 김두관(양산을) 의원은 도내 의원 가운데 가장 적은 4억4474만여원을 신고했다.

    재산 증액 규모는 △강기윤 의원 20억1308만원 △정점식 의원 9억2950만원 △윤한홍 의원 5억7761만원 △민홍철 의원 4억254만원 △이달곤 의원 3억5438만원 △윤영석 의원 3억3804만원 △서일준 의원 3억1135만원 △조해진 의원 2억9533만원 △강민국 의원 2억5346만원 △김정호 의원 1억7478만원 △김태호 의원 1억5268만원 △박완수 의원 1억4959만원 △박대출 의원 1억2693만원 △하영제 의원 7776만원 순이다.

    반면, 재산이 감소한 의원은 △김두관 의원 1억1851만원 △최형두 의원 715만원 등 2명에 불과했다.


    김용훈 기자 y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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