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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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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원 비원이티에스, 삼진 일대 283곳 태양광 설비 구축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 참여
상반기 준공 목표로 추진

  • 기사입력 : 2022-04-11 08: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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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원의 태양광전문기업인 비원이티에스㈜(대표이사 박동철)가 창원시 마산합포구 진동·진북·진전면(삼진 지역) 소재 주택, 건물, 축사, 공장 등에 태양광 설비 구축에 나서고 있다.

    비원이티에스는 지난해 10월 산업통상자원부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창원시와 컨소시엄 주관기업으로 참여해 마산합포구 삼진 일대 주택, 공장 등 283개소에 약1600㎾의 태양광 설비를 구축하는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사업지원사업에 선정돼 지난 2월 협약 체결 후 현재 공사를 진행중에 있다고 10일 밝혔다.

    진해구 이동지역 태양광주택 전경./비원이티에스/
    진해구 이동지역 태양광주택 전경./비원이티에스/

    비원이티에스 관계자는 “전세계적인 원유 및 원자재 가격 폭등에도 불구하고 창원시민에게 양질의 에너지서비스를 하루빨리 제공하기 위해 올해 상반기 내 3㎾급 주택용태양광에 대해 100% 시공 완료할 예정이며, 특히 당초 3㎾에서 200W가 증가된 3.2㎾급을 설치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또한 창원시의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기업과 연계한 상생형 융·복합 RE100 신산업 모델 발굴 등 주민참여형 사업을 지속 발굴하여 탄소중립으로 창원특례시의 위상을 높이는데 일조하겠다고 전했다. 창원시는 이번 사업으로 마산 삼진지역이 소외된 에너지인프라에서 벗어나 태양에너지를 통해 매월 180MW의 전력을 생산·이용하여 전기요금 절감 등 에너지 일상을 플러스하는 탄소중립 선도도시 창원시로 나아가기 위한 그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명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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