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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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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향기 품은 하동 ‘햇매실’ 나왔어요

지난 24일 하동농협서 첫 수매

  • 기사입력 : 2022-05-27 08: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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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청정 지리산과 섬진강 일원에서 생산되는 ‘초록 향기’ 하동 햇매실이 출하를 시작했다.

    하동군은 매실 주산지인 하동읍·악양·적량·횡천면 일원에서 햇매실 수확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지난 24일 하동농협에서 올 들어 첫 수매를 실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24일 첫 수매에 들어간 하동 햇매실./하동군/
    지난 24일 첫 수매에 들어간 하동 햇매실./하동군/

    이날 첫 수매가격은 왕특대 기준으로 ㎏당 2100∼2300원으로 전년과 비슷한 수준이다.

    하동매실은 국내 매실 주산지 중 하나인 청정 지리산 자락 1200여 농가 273㏊에서 연간 3200여t이 생산되고 있다.

    군 관계자는 “하동매실은 일교차가 큰 지리적 특성과 섬진강의 맑은 물, 지리산의 좋은 토양의 영향으로 향이 좋고 영양이 풍부해 국내 최고의 품질을 자랑한다”며 “보다 높은 품질의 하동매실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과원 관리와 병해충 적기 방제 등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김호철 기자 keeper@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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