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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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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단 큰들·미소와 ‘신나는 예술여행’

  • 기사입력 : 2022-07-26 09: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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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당극 ‘효자전’ 공연 모습./마당극 전문극단 큰들/
    마당극 ‘효자전’ 공연 모습./마당극 전문극단 큰들/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 모습./극단 미소/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공연 모습./극단 미소/

    극단 큰들 마당극 ‘효자전’ 전국 순회 공연

    오는 11월까지 12개 초등학교서 열려

    마당극 전문극단 큰들이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마당극 ‘효자전’으로 전국 순회공연을 떠난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12개 초등학교에서 열린다.

    2022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마당극 ‘효자전’은 두메산골에서 병든 어머니와 함께 살아가는 두 아들 갑동이와 귀남 형제의 이야기다. 극단 큰들을 대표하는 작품 중 하나로, 2010년 창작 초연한 후 지난 5월까지 260회 이상을 공연할 정도로 오랜기간 관객들에게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작품이다. 이번 공연에서는 대형 물고기, 무지개 똥을 누는 할매, 키다리 저승사자 등 소품, 무대 장치를 활용해 관객들에게 시각적인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또 공연 전후로 사물놀이와 버나돌리기를 비롯 다양한 체험프로그램을 마련해 아이들이 공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극단 큰들은 “이번 신나는 예술여행 공연으로 초등학생들이 전통예술을 더 가까이에서 접하고, 작품을 통해 가족을 넘어 친구, 어른 등 이웃에게로 이어지는 사랑과 인정, 배려의 마음을 배우게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 전국 공연

    오는 11월까지 12개 중·고등학교 찾아

    창원 극단 미소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후원하는 ‘2022년 신나는 예술여행’에 선정돼 극단의 대표 작품,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로 전국 순회공연을 떠난다. 공연은 오는 11월까지 전국 12개 중·고등학교에서 열린다.

     2022 신나는 예술여행은 한국문화예술위원회가 추진하고 문화 기반이 부족한 곳에 문화예술 공연을 제공하는 대한민국 대표 문화 복지 프로그램이다. 극단 미소의 연극 ‘세탁소엔 붕어빵이 있다’는 세탁소와 붕어빵 가게를 무대로 따뜻한 정이 있는 이웃들의 이야기를 담은 휴머니즘 연극으로 틱장애를 가진 청년 정구가 세상으로 나와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작품은 2015년 경상남도 연극제에서 단체 금상과 희곡상, 연기대상을 수상했을 만큼 대중성과 작품성을 갖춘 작품이다. 또 지난해에는 경남 대표로 제13회 대한민국 연극대상 베스트작품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유진 기자 jinny@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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