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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C, 가을야구 꿈꾸며… 25일까지 창원NC파크서 내년 시즌 담금질

  • 기사입력 : 2022-11-02 08:2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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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2023시즌을 위해 창원에서 마무리 캠프 ‘CAMP 1’을 진행한다.

    NC는 N팀(1군)과 C팀(2군)으로 나눠 4일 훈련, 1일 휴식 일정으로 진행한다.

    시즌 종료 후 지난달 18일부터 회복 훈련을 이어온 NC는 CAMP 1 일정을 통해 젊은 선수들의 기량 점검과 성장으로 더 단단한 선수층을 구성하고 팀 전력 강화 등을 목표로 삼았다.

    N팀은 2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총 24일간 창원NC파크와 마산구장에서 2022시즌을 마무리하는 마지막 훈련을 소화한다. 강인권 신임 감독을 포함한 9명의 코칭스태프와 38명의 선수가 CAMP 1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새로 영입한 송지만, 전민수 타격코치도 합류해 함께한다. 베테랑 내야수 박석민은 마무리 훈련에 참가하지 않지만, 내년 시즌도 NC에서 뛰기로 했다.

    C팀은 1일부터 시작해 29일까지 훈련을 진행하며, 공필성 감독을 포함해 6명의 코칭스태프와 19명의 선수가 참가한다. 2023 신인 드래프트 1라운드 신영우 선수를 포함한 9명의 신인 선수도 이번 CAMP 1에 참가해 프로 유니폼을 입고 첫 훈련에 나선다.

    임선남 NC 단장은 “CAMP 1은 내년을 준비하는 시발점이다. 강인권 감독 체제에서 시작되는 팀의 첫 공식 훈련인 이번 CAMP 1으로 NC 다이노스가 더 단단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다음 시즌을 준비하는 NC에 송지만 타격코치와 전민수 타격 보조 코치가 새롭게 합류했다.

    NC는 2022시즌이 끝난 뒤 공석이 된 타격코치 두 자리에 송지만과 전민수 코치를 선임했다. 올 시즌 타격코치였던 채종범 코치는 재계약 불가 통보를 받았고 박태원 코치 역시 팀을 떠났다. 이에 NC는 시즌 종료 후 KIA에서 나온 송지만 코치를 영입했다. 송 코치는 1996년 한화 이글스에 입단했으며 2014년 은퇴 후 넥센(현 키움)과 KIA에서 지도자 생활을 했다. 송 코치와 함께 NC 팬들에게 낯익은 전민수가 타격보조코치도 합류했다. 2021년 NC에 둥지를 틀고 2년간 대타 외야수로 쏠쏠한 활약을 펼쳤던 전민수는 올해 5월 현역 은퇴를 선언하며 선수 생활을 마쳤다. 이후 다시 한번 NC 코치진으로 합류하게 됐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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