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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22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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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FC, 시즌 다섯번째 무실점 행진

부산아이파크 원정서 0-0 무승부
후반 수비 집중력으로 위기 넘겨

  • 기사입력 : 2023-04-17 08:0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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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도민프로축구단(경남FC)이 부산아이파크와의 경기서 정규시간 내 승부를 가리지 못해 승점 1점을 챙기는 데 만족해야 했다.

    경남은 15일 오후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3’ 7라운드에서 부산과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16일 현재 경남은 승점 12(3승 3무)로 FC안양(승점 14·4승 2무), 김천상무(승점 12·4승 2패)에 이어 3위를 하고 있다. 김천상무, 경남, 김포, 부산은 승점은 같지만, 다득점(김천 11-경남·김포 10-부산 9)에서 김천이 제일 앞선다. 경남과 김포는 승점, 다득점도 같지만 골득실(경남 8-김포 7)에서 경남이 앞섰다.

    경남FC 카스트로(오른쪽)이 부산아이파크 최준과 볼 경합을 하고 있다./대한프로축구연맹/
    경남FC 카스트로(오른쪽)이 부산아이파크 최준과 볼 경합을 하고 있다./대한프로축구연맹/

    경남은 비록 부산과의 경기서 승리하지 못했지만, 이번 시즌 6경기 중 5경기에서 무실점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이며 강한 수비력을 과시했다.

    경남은 전반 초반 페신과 라마스를 앞세운 부산의 공세에 다소 밀렸다. 전반 15분 이후부터 서서히 주도권을 잡아나간 경남은 카스트로가 공격을 이끌었다. 글레이손은 본인의 득점보다는 다른 선수들의 완벽한 찬스를 만들어주는 모습이었다. 경남은 전반 25분 중원에서 부산의 공을 뺏은 글레이손의 패스를 받은 카스트로의 슈팅이 빗나가고, 30분 송홍민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를 맞고 나오자 카스트로가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슈팅을 날렸지만, 골망을 가르지 못했다. 32분에는 글레이손이 부산 이한도와 경합 후 슈팅했지만, 골대 옆으로 빗나간다. 38분에는 글레이손이 조위제와 경합 후 페널티박스 왼쪽에서 패스한 볼을 미란징야가 왼발 슛으로 연결했으나 부산 구상민 골키퍼의 선방에 막혔다.

    경남은 후반 5분 부산 최지묵에게 헤더를 허용하는 아찔한 순간이 있었지만 실점하지 않았고 후반 21분 부산 최지윤에게 페널티박스 내에서 슈팅도 허용했지만, 고동만 골키퍼가 막아냈다.

    후반 24분에는 카스트로의 패스를 받은 우주성이 페널티박스 오른쪽에서 슈팅했지만, 구상민 골키퍼에 막혔고, 바로 이어진 슈팅도 수비수에게 맞으면서 골과 연결되지 못했다.

    경남은 전반 8개의 슈팅(유효슈팅 1개)을 날렸지만, 후반에는 백4에서 백3로 수비형태를 바꾼 부산에 3개의 슈팅(유효슈팅 1개)으로 다소 고전했다. 반면 부산은 전반 슈팅 3개(유효슈팅 2개)에 이어 후반에 슈팅 6개(유효슈팅 1개)를 기록했다.

    설기현 경남 감독은 “선수들이 부산 원정에서 쉽지 않은 경기를 열심히 해줬다”며 “전반 찬스 때 득점했으면 하는 생각도 있지만 후반 위기 때 우리 선수들이 잘 막았다. 승점 1점 얻은 걸로 만족한다”고 말했다.

    권태영 기자 media98@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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