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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4월 30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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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교육원 개원하는 의령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박종훈 교육감, 15일 의령서 지역현안 간담회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 모색
의령교육업무협의회에서는 의령 작은학교 살리기 방안 논의

  • 기사입력 : 2023-05-16 09:4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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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미래교육원이 개원하는 의령을 경남의 미래교육의 중심으로 만들어 갑시다.”

    박종훈 교육감이 15일 의령에서 오태완 군수 등이 참여한 가운데 지역현안 간담회를 열고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지역현안 간담회는 〈미래교육원과 연계한 의령교육 발전 방안〉을 주제로 개최됐다.


    박종훈 교육감이 오태완 군수 등과 지역현안 간담회를 하고 있다.

    간담회에는 오태완 의령군수, 김규찬 의령군의회 의장, 권원만 도의원, 장중용 도교육청 미래교육원장 직무대리, 하점순 지정초등학교 교장 등이 참석해 의령이 미래교육의 중심이 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최미숙)은 이어 박종훈 도교육감과 교직원, 학부모, 마을교사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령교육업무협의회를 가졌다.

    협의회에서는 경남교육청의 작은학교 살리기 세 가지 정책 ▲마을교육공동체 ▲공간 재구조화 ▲어울림교육과정’ 을 의령의 작은학교에서 어떻게 실천하고 있는지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공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협의회는 마을교사, 교직원, 학부모 등 다양한 교육공동체가 참여하여 의령의 작은학교를 위해 실천한 내용, 어려움, 극복 노력 등에 중점을 두고 모둠토론식으로 진행됐다.

    또한 박종훈 교육감, 최미숙 의령교육장, 도 관계자가 특별 모둠원으로 참여해 도교육청과 연계한 다양하고, 구체적인 실천 방안도 공유했다.

    최미숙 교육장은 “작은학교 비율이 매우 높은 의령에서 학생들이 행복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박종훈 교육감은 “미래교육원 개원과 함께 발전하는 의령교육을 기대하며 이 자리가 경남교육청에서 펼치고 있는 작은학교 정책 및 미래교육 활성화의 마중물로 작용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김명현 기자 mhkim@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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