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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2월 22일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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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8분의 기다림 끝에 승리한 NC

마틴, 홈런·결승타 맹활약
NC-두산, 4시간 57분 혈투

  • 기사입력 : 2023-06-15 00:3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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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NC 다이노스가 갑작스럽게 내린 비에 무려 78분간 경기가 중단됐지만 마틴의 끝내기 안타로 승리를 차지했다.

    NC는 14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3 신한은행 SOL KBO리그 두산과의 경기에서 5-4로 승리했다.

    NC 마틴이 1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NC다이노스/
    NC 마틴이 14일 두산과의 경기에서 홈런을 때려내고 있다./NC다이노스/

    2회초 두 점을 빼앗기며 리드를 내줬던 NC는 3회 추격에 나섰다. 3회말 공격에 나선 NC는 선두 타자 김주원이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두산 선발 알칸타라의 137㎞포크를 우측 담장 뒤로 넘기며 1-2, 한 점을 따라붙었다. 그러나 4회초 NC는 2사 2루 위기에서 박계범에게 적시 2루타를 허용해 다시 1-3으로 벌어졌다.

    4회말 NC는 동점을 만들었다. 무사 주자 없는 상황에서 NC는 마틴의 솔로포에 힘입어 2-3으로 따라붙는데 성공했다. 이어 2사 2루에 박세혁의 1타점 적시 2루타로 3-3, 동점을 만들었다.

    하지만, 5회초 무사 1루에 NC의 두 번째 투수 조민석이 첫 타자에게 볼넷을 내줘 무사 1, 2 실점 위기. 양석환을 상대로 2루수 병살타를 이끌어낸 조민석은 아웃카운트 하나만을 남겨둔 상황에서 후속 타자와의 승부 도중 폭투를 범해 3-4, 아쉬운 한 점을 헌납했다.

    7회 NC는 다시 추격에 나섰다. NC는 김주원의 몸에 맞는 볼, 손아섭의 좌중간 안타로 무사 1, 3루 기회를 잡은 가운데 비가 쏟아지기 시작해 오후 9시 6분 경기가 중단됐고 10시 25분에 경기가 재개됐다. 재개된 경기에서 서호철이 3루수 앞 땅볼로 선두 주자가 아웃되며 무사 1, 2루. 후속 타자 박민우가 득점 기회에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 4-4 동점을 만들었다.

    NC는 9회 길었던 경기의 종지부를 찍었다. 9회말 공격에 나선 NC는 선두타자 손아섭이 내야안타와 서호철의 번트, 상대 실책으로 무사 1, 3루를 만드는데 성공했다. 이어 박민우가 자동고의4구로 걸어나가며 NC는 모든 베이스를 채웠고 마틴이 1타점 적시타를 때려내며 승리의 마침표를 찍었다.

    한편 손아섭은 7회말 안타를 때려내며 KBO 역대 3번째로 2300안타 대기록을 달성했다.

    박준영 기자 bk6041@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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