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6월 18일 (화)
전체메뉴

[박완수 도정 1년] “사천 우주항공청 연내 설치 차질 없이 진행될 것”

도지사 취임 1주년 기자회견

  • 기사입력 : 2023-07-03 20:47:56
  •   
  • “과방위원장, 특별법 이달 통과 약속
    과방위 의원 설득작업 노력” 밝혀
    행정통합 여론조사 결과 12일 발표
    재선 여부는 “여유 가지고 생각할 것”


    박완수 경남지사가 국회에 계류 중인 우주항공청 특별법 관련 “장제원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이 7월 중 통과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면서 “우주항공청이 설치되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은 전혀 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박완수 도지사가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완수 도지사가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에서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김승권 기자/

    박 지사는 3일 도청 도정회의실에서 열린 ‘취임 1주년 기자회견’에서 우주항공청의 특별법 계류에 의한 연내 개청 지연 우려에 대해 “어제 장제원 과방위원장 등 과방위 의원들과 연락한 결과 지금 우주항공청 설치에 관한 특별법을 반대하는 국회의원은 없지만 방통법 등 여러 현안에 대한 합의 지연으로 법안 상정이 어려워지고 있는 상황”이라며 “장 위원장이 빠른 시간 내 7월 중으로 민주당 의원들과 협의해서 특별법 통과를 시키도록 노력하겠다는 약속을 저한테 했기 때문에 7월 중 결론이 나지 않겠느냐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시행을 공포 후 6개월에서 3개월로 단축시키는 부칙 개정은 큰 무리가 없다고 보기 때문에 연내 설치는 차질 없이 진행될 것”이라며 “경남도 역시 이 부분에 대해서 7월에 좀 집중적으로 국회의원들 특히 과방위 의원들 중심으로 설득과 설명, 협조를 구하는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박 지사는 부산과의 행정통합 여부를 결정할 시도민 여론조사 결과를 오는 12일 부산에서 발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도와 부산시는 6월 중순께 두 차례에 걸쳐 양 시도민 2000명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시행했으며, 이에 대한 결과 공포 여부가 관심사였다.

    박 지사는 “그동안 부산과 경남의 양쪽에서 토론회가 있었고 그 결과를 가지고 부산 시민과 경남 도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했는데 아직 저도 그 결과는 보지 못했다”며 “현재 박형준 부산시장이 2030 엑스포 유치로 세계를 순회하고 있기 때문에 박 시장의 귀국 후 심도 있는 논의를 통해 12일 부산에서 열리는 부울경 정책협의회에서 여론조사 결과를 공표하고 그 결과에 따라서 부산 경남 통합의 앞으로 추진 방향에 대해서 설명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재선 여부에 대한 질문에는 “이제 1년 지났으니까 조금 여유를 가지고 그 부분에 대해서 생각해서 기회가 되면 도민들에게 말씀을 드리겠다”고 밝혔기도 했다.

    2차 공공기관 이전과 관련해서는 “내년 총선이 끝나야 구체적으로 추진될 것으로 전망한다”며 “경남도는 경남 특성이나 산업, 지역 여건 등에 적합한 2차 공공기관 이전 대상 기관을 선정해 시·군과 준비 상황을 논의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박 지사가 출범시킨 사회대통합위원회의 역할과 관련해서는 “사회대통합위원회가 갈등 요인들을 가지고 있는 주체들과 함께 논의해서 갈등을 해소 시키는 적극적인 역할을 직접해 주시면 좋지 않겠느냐 생각한다”며 “조정자 역할을 도지사가 하는 게 효율적일 수도 있지만 객관적으로 형성된 사회대통합위가 조정장 역할을 해주면 문제를 더 빨리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지난 1년간 도정 변화에 대해서는 “제가 생각할 때는 도청이 달라졌고 지역 경제가 달라졌고 산업이 달라졌고 또 중앙정부의 경남도를 보는 시각이 달라졌다”며 “과거에 침체되어 있던 조선, 원전, 방산, 우주항공 쪽이 많이 활성화되고 있고 거기에 따라서 일자리나 여러 가지 지역의 기업 중소기업들이 활력을 되찾고 있으며, 2012년부터 우리 경남 경제가 어려워지면서 내리막길을 걷다가 지난해를 고비로 해서 반등하고 있고, 도청 역시 중앙정부로부터 수상이라든지 공무원들 분위기라든지 일하는 도정으로 확실히 분위기가 바뀌었다고 생각한다”고 자평하기도 했다.

    조고운 기자 lucky@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조고운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