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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지역 대학생들 ‘우주항공청 조속 설립’ 한목소리

창원대·거창대·김해대 등 성명 발표

  • 기사입력 : 2023-11-02 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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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우주항공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특별법’(이하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경남지역 대학생들의 목소리가 연일 이어지고 있다.

    창원대학교 총학생회는 1일 대학 본부 앞에서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창원대학교(왼쪽부터), 거창대학교, 김해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창원대학교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창원대학교(왼쪽부터), 거창대학교, 김해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김해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총학생회는 성명서를 통해 “우주항공청은 정부의 ‘미래 우주 경제 로드맵’을 구체화할 컨트롤타워이자 대한민국과 경남의 미래”라며 “많은 나라가 독자적인 우주 전담 국가기관을 설치해 우주 경쟁력 등을 높이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에게도 우주항공청은 매우 시급하다. 국회가 조속히 우주항공청 특별법을 의결하기를 강력히 요구한다”고 주장했다. 인제대와 가야대, 김해대 등 경남 김해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연합회도 같은 날 오후 김해시청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대한민국의 미래성장동력이자 청년과 지역의 새로운 일자리 창출 기회 초석이 될 우주항공청 설치에 국회가 나서야 한다. 지역 청년층의 수도권 이탈을 막고, 균형있는 국가발전 추진에 필요하다”며 우주항공청 특별법 조기 제정을 요청했다.

    창원대학교(왼쪽부터), 거창대학교, 김해지역 3개 대학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연합회가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조속한 제정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하고 있다./각 대학교/

    앞서 지난 31일에는 경남도립거창대학 총학생회가 대학 본관 앞에서 성명서를 발표하며 “대한민국 미래성장동력이자, 우주 강국 실현에 초석이 될 우주항공청 설치가 정쟁으로 늦어져선 안 된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이번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의 지연이 단순히 우리 지역과 우리 대학이라는 좁은 시각을 넘어 국가와 청년을 살리는 매우 중차대한 문제임을 깊이 인식하면서 국회에 우주항공청 특별법의 제정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밝혔다.

    앞서 지난달 30일에는 경상국립대와 경남대 학생들이 우주항공청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내용의 성명서를 발표했었다.

    조고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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