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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01일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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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이강희, 올림픽 대표팀 발탁

U-20 이어 두 번째 국가대표 합류
13일 프랑스 출국… 두 차례 경기

  • 기사입력 : 2023-11-08 08: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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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FC 이강희(사진)가 프랑스 원정 평가전에 나서는 올림픽 대표팀(22세 이하)에 포함됐다.

    이강희는 황선홍 감독 체제서 처음 발탁됐다. 유틸리티 플레이어 이강희는 신평고 출신으로 2020시즌을 앞두고 수원삼성 블루윙즈에 입단했으며, 2022년 부산 아이파크서 18경기, 올 시즌 경남서 32경기 등 K리그2 50경기에 나섰다.

    그는 2019-2020 U-20 대표팀 발탁에 이어 두 번째로 국가대표로 합류하게 됐다.

    이강희는 188㎝, 73㎏의 체격 조건을 갖추고 있으며 탄탄한 피지컬을 활용한 헤더와 강한 수비력이 장점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강희는 “오랜만에 국가대표팀에 뽑혀서 설레기도 하고, 한편으론 긴장도 되지만 경남FC의 이름으로 최선을 다하고 오겠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오는 13일 프랑스로 출국해 20일(현지시간) 프랑스 르아브르에서 티에리 앙리 감독이 이끄는 프랑스 21세 이하(U-21) 대표팀과 평가전을 한다. 앞서17일(현지시간)에는 르아브르에서 프랑스 현지 프로팀과 연습경기도 한다.

    올림픽 대표팀은 내년 4월 카타르에서 열리는 2024 파리 올림픽 아시아 최종예선 겸 2024 AFC U-23 아시안컵을 앞두고 있다.

    황선홍 감독은 “이번 소집기간에 강팀인 프랑스와의 평가전 및 현지 적응 경험을 통해 우리 팀의 장단점을 충실히 파악하고, 최종예선과 올림픽 본선을 대비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올림픽 대표팀은 13일 오전 프랑스로 출국할 예정이다.

    권태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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