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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 우포늪을 통해 고요와 평화를 선사하는 석윤주 사진전이 30일까지 창녕문화예술회관 2층 소전시실에서 열린다.
창녕에 거주하는 석윤주 작가가 이번 전시에서 선보이는 사진 작품은 오후 5시에 비치는 우포늪의 전경이다.
석윤주 作석 작가는 “우포가 익숙해지고 당연하게 느껴질 때쯤 사진을 찍게 됐고 조금 다른 시선으로 우포를 바라보게 됐다”며 “익숙한 우포는 오후 다섯 시면 낯선 아름다움을 보인다. 내 시선으로 바라본 우포를 담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창녕사진협회 소속의 석 작가는 계명대 미술대학 사진미디어과에 재학 중이며 울산의 젊은 사진가회 기획전과 창녕사진협회 단체전 등의 전시를 참여했다.
어태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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