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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6월 15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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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 우주항공청 개청 준비 위한 ‘우주항공특성화재단’ 출범

과기부 소관 법인, 이사장에 하충열
내년 ‘국제우주항공박람회’ 개최

  • 기사입력 : 2023-12-22 08: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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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출범 맞춰 우주항공 정책 토론 열려
    “기업 유치·인력공급체계 구축 필요”

    사천시에 우주항공청 개청을 준비하기 위한 ‘우주항공특성화재단(이하 재단)’이 출범했다. 사천시는 재단 출범에 맞춰 21일 오후 시청에서 토론회를 열어 우주항공특성화 사업 모델에 대해 토론했다.

    21일 사천시청서 열린 우주항공특성화재단 출범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사천시/
    21일 사천시청서 열린 우주항공특성화재단 출범 기념 정책토론회에서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본부장이 발제를 하고 있다./사천시/

    ◇재단 출범= 재단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소관 비영리법인으로 국내외 항공우주산업의 구조, 현황 분석을 통한 지역의 자립적 발전역량 강화와 우주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에 이바지하는 것을 목적으로 설립됐다.

    재단은 창립 기념 정책토론회를 시작으로 오는 2024년 10월 국제콘퍼런스에 참여한 우주항공산업 도시·전문기업들과 함께 ‘국제우주항공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재단은 (사)한국공공컨설팅학회 회장을 맡고 있는 하충열(50·사진) 박사가 이사장을 맡았다.


    하충열 박사.

    하 이사장은 동국대 경영학과 석사와 동 대학원 법학박사, 한성대 컨설팅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한성대 주임교수와 서울시 정책위원회 위원 등을 지냈으며 현재 여의도연구원 행정제도혁신위원회 위원장과 범시민사회단체연합 공동대표를 맡고 있다. 제20대 대선 때 윤석열 후보 국민통합위원회 공공개혁운동본부 본부장과 인수위 정부사법행정분과 자문위원 등을 지냈다.

    하충열 이사장은 “지역 맞춤형 미래전략산업 육성과 우주항공청 설치 관련 국가정책의 전개라는 두 가지 분야에 대해 막중한 책임을 느낀다”면서 “우주항공 전문인력의 양성과 공급체계 구축전략 등 국내외 우주항공 전문기업 유치를 위한 핵심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 사천시는 21일 오후 시청 대강당에서 재단 출범에 맞춰 우주항공특성화재단, 한국공공컨설팅학회, 하영제 국회의원과 공동으로 ‘미래형 우주항공특성화 사업모델 구축전략’ 정책 토론회를 열었다. 토론회에는 우주항공 관련 산업계, 학계, 연구기관, 정부부처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했다.

    성공적인 ‘사천시 우주항공청 개청’을 견인하기 위한 지역 맞춤형 우주항공산업클러스터 조성 방안을 토론하는 이날 행사에서는 신만희 한국항공우주산업진흥협회 전략기획본부장, 옥주선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본부장, 권진회 경상국립대 항공우주SW공학부 교수가 ‘미래형 우주항공특성화 사업모델 구축전략’에 대해 발표했다.

    발제자들은 이날 “우주항공청 개청에 맞춰 미래형 우주항공특성화 사업모델을 발굴하는 노력, 그에 따른 기술개발·제조·운영에 필요한 종합적인 전문인력 공급체계 구축, 국내외 우주항공 전문기업 유치를 위한 실행 방안이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신상준 KAI 미래비행체연구실장, 채종대 KT SAT 기술본부장, 송성찬 한화시스템 위성연구소장, 정진택 한성대 지식서비스컨설팅대학원장 등이 토론자로 나섰다.

    박완수 경남도지사는 영상 인사말에서 “우주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 내년부터 우주산업클러스터 조성을 본격적으로 추진해 나가는 시점에서 우주항공분야 사업모델과 발전전략을 논의한 이번 토론회의 의미는 매우 크다”고 평가한 뒤 “경남도도 이번 토론회에서 나온 제안들을 소중히 듣고 정책화시켜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박동식 시장은 “우주산업을 선도하기 위한 전문가들의 소중한 의견을 듣는 유익한 시간이 됐다”며 “개청될 사천 우주항공청에 많은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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