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20일 (월)
전체메뉴

박동식 시장 “우주항공청 특별법 과방위 통과 환영”

성명서 발표…“본회의까지 해달라”
‘복합도시준비단’ 가동 등 철저 대응

  • 기사입력 : 2024-01-08 11:48:39
  •   
  • ‘사천 우주항공청’을 현실화시킬 우주항공청특별법이 8일 오전 국회 과학기술정보방송통신위원회를 통과하자 박동식 사천시장이 성명서를 발표했다. 지난 4월 국회에 법안이 제출된 이후 9개월 만에 상임위 문턱을 넘었으며 법사위와 본회의를 남겨두고 있다.

    박동식 시장이 8일 오전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과방위 통과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천시/
    박동식 시장이 8일 오전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과방위 통과에 대해 성명서를 발표하고 있다./사천시/

    박 시장은 이날 성명서를 통해 “지난해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오랜 논의에도 통과되지 못했던 특별법이 소관 상임위인 과방위를 통과된 데 대해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국회 본회의까지 통과될 수 있도록 여야 국회의원의 적극적인 관심과 대승적인 판단을 부탁드린다”고 호소했다.

    박 시장은 “국회 본회의에서 특별법이 통과되면, 우리나라에도 우주항공 전담조직이 탄생하게 되는 것”이라고 의미를 설명한 뒤 “2024년이 대한민국 우주항공 도약의 해가 될 수 있도록 경남도와 함께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늦은 출발이지만, 대한민국 우주개발은 오래 기다린 만큼 더욱 빨리 나아갈 것”이라며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본격적인 우주항공 분야의 육성을 통해 대한민국도 당당히 우주항공 선도국에 이름을 올리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동식 시장이 지난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사천시/
    박동식 시장이 지난 10월 23일 국회 앞에서 우주항공청특별법 국회 통과를 촉구하는 시위를 하고 있다./사천시/

    한편 사천시는 우주항공복합도시 조성을 위한 도시발전 기본계획용역을 선제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경남도와 함께 우주항공복합도시 건설준비단을 가동하는 등 우주항공청 시대에 철저히 대비할 계획이다.

    특별법은 지난 4월 국회에 회부된 이후 안건조정위원회와 실무회의를 거치며 쟁점을 조정하는 등 9개월 만에 상임위 문턱을 넘었다.

    이병문 기자 bmw@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 관련기사
  • 이병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