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교육청 경남수학문화관(관장 전현수)은 ‘2024년 자유관람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체험수학 콘텐츠 해설강사의 친절한 안내 속에 시민과 학생이 자유롭게 놀이와 체험 형태의 수학 체험을 할 수 있는 자유관람은 작년에 1만5000명 이상이 참여해 95% 이상의 만족도를 나타낼 만큼 체험객의 관심을 받은 프로그램이다.

경남수학문화관에서 자유관람하는 하고 있는 학생과 학부모./경남수학문화관/

12월 한 달간의 재정비 시간을 가진 후 개장하면서 특별히 4개의 새로운 체험 콘텐츠를 추가했다.

고대 국가별 숫자를 게시해 수의 기원을 체험하는 콘텐츠인 고대 숫자 속으로, 체스보드의 나이트에 대한 수학적인 알고리즘 문제를 체험하는 이상한 나라의 수학자의 여행, 낚시를 통해 무게중심을 탐구하는 도형 낚시, 아르키메데스의 지레의 원리를 이해하고 저울을 수평으로 만드는 게임콘텐츠인 저울로 배우는 지레의 원리가 새롭게 추가되었는데 관람객은 즐거운 체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수학적 원리를 배울 수 있다.

2024년 자유관람은 12월 중순까지, 매주 평일(월요일 제외), 일요일에는 오후 1시 30분부터 4시 30분까지, 토요일에는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점심시간 제외)까지 운영된다.

이현근 기자 san@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