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방산’의 거점인 창원, 사천에서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를 개최하자는 주장이 도의회에서 제기됐다.

강용범(창원8·국민의힘) 의원은 25일 제410회 임시회 5분자유발언을 통해 “우주항공과 방위산업의 미래 도약을 위해 2025년에 경남에서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개최하자”고 제안했다.

한국 항공우주산업과 방위산업진흥협회는 ‘국제 항공우주·방위산업 전시회’, 소위 아덱스(ADEX)를 서울공항에서 격년으로 개최하고 있다.

강 의원은 방산 핵심기업인 KAI와 한화, 현대로템이 있는 데다 우주항공청의 경남(사천) 설치를 계기로, ‘ADEX 2025’를 우주항공산업과 방위산업의 최대 집적지인 경남 창원(세코)과 사천(사천공항)에 개최하자는 것이다.

강 의원은 “전시회를 통해 우수한 우주항공과 방위산업 및 전후방 연관산업의 홍보, 수출 확대, 연계 관광 등 엄청난 경제적·산업적 효과를 창출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정민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