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이 과학문화 확산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체험버스 ‘유레카’를 확대 운영한다.

주중 화요일에 운영하는 ‘화요 유레카’는 경남 전역으로 확대하고, 협의회를 통해 지역과 학교급 안배, 진주 이외 지역을 우선 고려해 운행 대상 학교를 선정할 방침이다.

경남과학연구원이 운영하고 있는 체험버스 ‘유레카’. /경남교육청/

과학교육원은 지난해 4455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9월 16일부터 3개월간 주중 체험학교 버스 지원과 주말 과학교육원을 찾는 학생과 관람객들을 위한 순환버스를 시범 운영, 학생과 학부모들의 호응을 얻었다.

이에 따라 과학교육원은 3월 26일부터 12월 10일까지 화요일에 도내 초등학교 4~6학년과 중고등 학생들을 대상으로 ‘화요 유레카’를 총 28일 운행할 예정이며, 최대 2대까지 체험버스를 지원하게 된다.

‘화요 유레카’는 과학체험 교육을 목적으로 주중 화요일에 과학교육원과 선정 학교를 순환하는 버스로 과학교육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주말 ‘토요 유레카’는 오는 3월 16일부터 12월 14일까지 총 39일간 운영, 운행 일정표에 따라 진주시내 전 지역으로 고르게 편성해 운영할 방침이다.

강진태 기자 kangjt@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