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김해을 조해진 국회의원 후보 선거대책위원회 발대식이 9일 오후 2시 선거사무소(금관대로 902, 202호)에서 열렸다.

이날 김해 출신 박찬종 전 국회의원이 조 후보의 선거대책위원회 위원장을 맡았다. 조 의원은 1992년 신정치개혁당 대표인 박찬종 국회의원 비서로 정계에 입문해 6년 반 동안 보좌하며 서울시장 선거, 대통령 후보 경선 등을 치렀다.

조 의원은 발대식에서 “낙동강벨트를 탈환해 당의 총선승리로 기여하고, 김해를 모두가 살고 싶어 하는 명품도시로 만들겠다”고 밝혔다.

조 의원은 박찬종 국회의원 비서, 이회창 총재 보좌역, 이명박 서울시장 비서관을 역임한 뒤 2008년 제18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한나라당 후보로 밀양‧창녕 선거구에 출마해 국회에 입성해 3선에 성공했다. 이번 총선을 앞두고 국민의힘에서 김해을 선거구에 전략공천했다.

이종구 기자 jglee@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