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김갑진)은 지난 5일 특수교육대상학생 맞춤형 지원을 위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교육 현장에서 겪는 어려움을 해소하기 위해 관내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특수학급 담임교사 및 특수학급 미설치교 특수교육 업무 담당 교사를 대상으로 ‘2024학년도 합천 특수교육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설명회는 올해 경남 특수교육 중점 추진과제인 학생 중심 특수교육 전달체계 내실화,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를 바탕으로 과제별 세부 사업을 합천교육지원청 특수교육지원센터 업무담당자가 상세하게 안내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이어진 질의 응답 및 간담회를 통해 궁금한 사항이나 다양한 특수교육 현안에 대해 정보를 공유하고 협의하는 시간도 가졌다.

설명회에 참여한 일반교사는 “특수학급이 미설치된 학교는 일반교사가 특수교육을 담당하면서 여러 어려움을 겪고 있었는데 설명회를 통해 평소 특수교육에 관한 궁금증이 해소되었고 특수교육 관련 업무 수행에 큰 도움이 될 것 같다.”라고 말했다.

정민석(교육지원과장) 센터장은 “앞으로도 학교 현장과 소통을 강화해 개별 맞춤형 특수교육 확대와 모두를 위한 통합교육 지원 강화를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조윤제 기자 ch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