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4월 30일 (화)
전체메뉴

[관심 지역 캠프 표정- 통영고성] 출구조사 31.6%차… 초반 ‘승부 윤곽’

정점식, 강석주에 압도적 우세

  • 기사입력 : 2024-04-11 02:18:30
  •   
  • 4·10 총선 방송3사의 출구조사 결과 국민의힘 정점식 후보가 우세한 것으로 예측되자 고성읍에 마련된 선거사무소에서는 일제히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정점식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기쁨을 나누고 있다./정점식 캠프/
    정점식 후보가 선거사무소에서 당선 기쁨을 나누고 있다./정점식 캠프/

    정 후보는 10일 투표가 끝난 뒤 처음엔 고성에서, 오후 9시 이후부터는 통영에 마련된 선거사무실에서 지지자들과 함께 개표 결과를 시청했다.

    이날 고성읍에 마련된 정 후보 선거사무실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출구조사 발표 1시간 전인 오후 5시부터 투표를 마친 관계자와 지지자들로 속속 자리가 채워졌다.

    정점식 후보도 오후 5시 40분부터 고성 선거사무실을 찾아 관계자,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누고 출구조사 결과를 기다렸다.

    출구조사 결과 정점식 후보는 65.8%로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후보 34.2%에 크게 앞선 것으로 예측됐다. 고성읍 선거사무소에서는 박수와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맨 앞줄에 앉아 방송을 보던 정점식 후보는 자리에 일어서서 뒤로 돌아 두 손을 번쩍 들어 올렸고 캠프 관계자들도 호응하며 ‘정점식’을 연호했다.

    통영고성 선거구는 초반 개표부터 정 후보가 크게 앞서가기 시작했다.

    TV에서 개표 결과가 발표될 때마다 환호성과 박수가 이어졌고 정 후보는 통영사무실로 자리를 옮겼다. 15% 이상 개표가 진행된 9시께 정 후보가 통영사무실에 들어서자 기다리고 있던 캠프 관계자들과 지지자들이 일제히 ‘정점식’을 외쳤다. 정 후보는 지지자들과 하나하나 악수하며 ‘수고했다’는 말을 건넸다.

    김성호 기자 ksh@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김성호 기자의 다른기사 검색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