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경남선거대책위원회는 지난 12일 성명을 내고 “경남도당은 도민의 신뢰와 기대를 바탕으로 경남의 미래, 대한민국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국민의힘 경남선대위는 “총선에서 국민의힘을 지지하고 성원해 주신 경남의 선배 동료 시민 여러분께 큰절로 감사드린다”면서 “국난극복의 최전선이자 대한민국 산업화, 민주화 본산이었던 경남의 힘으로 대한민국이 어긋나지 않도록 지켜낼 수 있었다”고 밝혔다.

선대위는 “동남풍을 불러일으켜 경제 재도약, 정치 대혁신을 이끌고자 했지만 330만 경남도민들의 성원에도 기대에 못 미쳤다. 하지만 경남과 부산, 그리고 낙동강벨트에서 개헌저지선을 확보해 대한민국 최후의 보루로서 소임을 했다”고 자평했다.

이어 선대위는 “경남에서 당선된 3명의 민주당 국회의원 당선자들과 함께 제22대 국회에서 경남과 대한민국 경제 민생을 위한 협치에 힘쓰겠다”면서 “더욱 분발해서 그늘진 이웃, 힘겨운 산업현장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민주 기자 joo@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