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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소기업중앙회 경남지역본부(경남중소기업회장 노현태)는 지난달 29일 박종훈 경남교육감과 간담회를 갖고 교육청 공공구매 시 지역 중소기업 제품 적극 활용을 건의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노현태 경남중소기업회장, 천병태 울산경남사진앨범조합 이사장, 김성곤 울산경남인쇄정보산업협동조합 이사장 등 중소기업인 5명이 참석했다.
지난달 29일 경남도교육청에서 경남중소기업계와의 간담회가 열려 박종훈(앞줄 오른쪽) 경남교육감과 노현태(앞줄 왼쪽) 경남중소기업회장 등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중기중앙회 경남본부/이날 지역 중소기업계는 경남 중소기업 제품 구매 관련 3대 현안 과제로 △소기업 공동사업 제품 제도 적극 활용과 이행점검 △학생 졸업앨범 제작비 지원 △인쇄물 관련 조합추천 수의계약제도 활용을 당부했다.
천병태 울산경남사진앨범조합 이사장은 “교복, 체육복, 수학여행 경비는 교육청 예산으로 지원하나 학창시절의 추억이 깃든 졸업앨범 제작은 별도 예산 지원이 없다”며 “충북, 제주 등 다른 지자체처럼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노현태 경남 중소기업 회장은 “교육청에서도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며 “경남 중소기업협동조합은 자체적으로 장학사업을 운영하는 등 미래인재 양성에 관심이 많으며, 앞으로도 교육청과의 다양한 협력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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