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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8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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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창조센터-경남은행 지역 창업기업 육성 ‘맞손’

  • 기사입력 : 2024-05-02 08:0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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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재)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이하 경남창조센터)는 지역 창업기업 육성을 위해 BNK경남은행 등과 협력 체계를 구축한다고 1일 밝혔다.

    경남창조센터, BNK경남은행, BNK벤처투자, ㈜경남벤처투자는 ‘BNK경남은행 인큐베이터(INCUBATOR) 프로그램’을 위한 다자간 협약을 지난달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이동형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장, 박상호 BNK경남은행 상무, 정윤만 BNK벤처투자 전무, 조국형 ㈜경남벤처투자 대표가 참석했다.

    지난달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서 열린 ‘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위한 다자간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조센터/
    지난달 29일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서 열린 ‘BNK경남은행 INCUBATOR 프로그램’을 위한 다자간 협약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경남창조센터/

    이들 기관은 이번 협약으로 동남권 지역의 유망 예비 창업자와 창업 기업을 발굴하고, 국내외 투자사를 유치해 창업기업 성장을 지원하는 데 협력키로 했다.

    ‘BNK경남은행 인큐베이터(INCUBATOR) 프로그램’은 경남창조센터에 위치한 BNK경남은행 사무 공간 입주와 액셀러레이팅 등을 제공해 창업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사업을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경남창조센터는 BNK경남은행과 2020년부터 인큐베이팅 공간을 구축해 창업기업 입주를 지원하고 있다. 이를 통해 ㈜미스터아빠, ㈜에이블소프트 등 경남지역 우수 스타트업들을 배출한 바 있다.

    또 창업 인프라 뿐 아니라 BNK경남은행·BNK벤처투자·경남벤처투자의 협력을 통해 스타트업이 자금 유치, 역량을 강화 교육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경남창조경제혁신센터 관계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의 금융기관과 벤처투자기관이 함께 스타트업 생태계를 활성화하고, 창업자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프로그램이 운영될 것이라 기대된다”고 말했다.

    조규홍 기자 hon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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