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청군은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을 갖고 본격 운영에 돌입했다고 7일 밝혔다.

신등면파크골프클럽(회장 이한주) 주관으로 신등면 단계리 859 일원에서 지난 3일 열린 개장식에는 이승화 군수를 비롯해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3일 열린 산청 신등파크골프장 개장식./산청군/

행사는 신등면풍물단 풍물놀이, 사랑모아예술단 특별공연, 골프장 라운딩 등 교류와 화합의 시간이 이뤄졌다.

신등파크골프장은 총 3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지난해 6월 착공, 지난 4월 완공했다. 규모는 9000㎡ 총 14홀(A코스=9홀, B코스=5홀)이다.

산청군은 이번 파크골프장 개장뿐만 아니라 증가하는 파크골프 이용수요를 위해 추가로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적극적인 지역 스포츠 활성화와 주민들의 건강 증진, 지역 경제 발전을 도모한다는 방침이다.

산청군 관계자는 “건강한 체육활동과 문화활동을 위해 조성한 파크골프장이 군민들이 여가생활을 즐기는 장소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윤식 기자 kimys@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