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빼미-단돈 200원 훔쳐 철장
- 기사입력 : 2000-11-07 00:00:00
- Tweet
- 20대 가출여성이 남의 집에 들어가 단돈 200원을 훔치다 철장 신세를 지
게됐다.
마산동부경찰서는 지난 6일 새벽 3시께 열린 화장실 문을 통해 민모(45·
마산시 회원구 회원2동)씨 집으로 몰래 들어가 옷걸이에 걸려있던 청바지에
서 200원을 훔치다 집주인 민씨에게 붙잡힌 송모(20·주거불상)양에 대해
야간주거침입절도혐의로 7일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은 송양이 훔친 금액은 적지만 지난 8월 가출, 주거지도 없는데다 절
도 전과가 두번이나 있는 등 재범우려가 높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
다. 허승도기자 huhs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