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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0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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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중앙선 침범 주부 운전자 경찰차와 추격전

  • 기사입력 : 2001-01-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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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선 침범을 하다 순찰차에 적발된 주부 운전자가 경찰의 제지신호를
    무시하고 도주하다 두 차례에 걸쳐 사고를 낸 끝에 경찰에 붙잡혔다.

     29일 오후 2시께 창원시 반송대로에서 크레도스 승용차를 몰고가던 김모
    (여·37·창원시 도계동)씨는 차로를 변경하다 중앙선을 침범, 순찰중이던
    용호파출소 순찰차량에 적발돼 제지신호를 받았으나 이를 무시하고 질주하
    다 앞서 정차중인 경남81거 5540호 승합차를 추돌했다.

     김씨는 여기서 멈추지 않고 다시 도주해 순찰차와 쫓고 쫓기는 추격전을
    10여㎞나 벌였으며, 결국 창원시 반지동 한 골목에서 주차중이던 대형 굴착
    기와 충돌, 다리 머리 등에 심한 부상을 입고 경찰에 붙잡혔다.
    이상규기자 sklee@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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