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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21일 (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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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제초제 물로 오인 마사고 숨져

  • 기사입력 : 2001-01-15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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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4일 오전 7시께 거제시 거제면 서정리 거제해양과학고등학교 숙직실에
    서 잠을 자던 기능직 7급 김모(43·거제시 거제면 서원리)씨가 제초제를 물
    로 오인해 마셔 신음중인 것을 인근 구멍가게 주인 박윤규(51)씨가 발견,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은 숨진 김씨가 지난 13일 새벽 2시께 박씨의 가게 뒷편 창문을 두드
    리면서 119구급차를 불러달라고 해 나가보니 입에 거품을 물고 신음하고 있
    었다는 박씨의 진술에 따라 정확한 사인을 조사중이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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