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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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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골퍼2명 홀인원 외제차 횡재

  • 기사입력 : 2001-06-1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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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근 경남지역에서 잇따라 열리고 있는 골프대회에서 2명의 골퍼가 잇따
    라 홀인원을 성공시켜 고급 외제 승용차를 부상으로 받는 행운을 잡았다.

    지난 9일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린 부산대 치대동창회 골프대회에서 김
    해 시내에서 치과를 운영하고 있는 전모씨가 8번홀(파3)에서 홀인원을 성공
    시켜 동성모터스가 홀인원상으로 제공한 BMW318i모델 승용차(가격 4천690만
    원)를 받았다.

    이어 11일 양산의 통도컨트리클럽에서 열린 제3회 세정인디안배 PSB아마
    추어골프대회에서는 강모(49·여·부산시 금정구)씨가 3번홀(파3)에서 홀인
    원을 성공시켜 K모터스가 제공한 3천990만원짜리 렉서스 IS200모델 승용차
    를 부상으로 받았다.

    공교롭게도 동성모터스와 K모터스는 각각 처음 골프대회에 스폰서로 참가
    했는데 모두 홀인원이 터졌다.
    양산 통도컨트리클럽 관계자는 연간 18만명이 골프장을 찾아 1년에 2번정
    도 홀인원이 나오는데 고급 승용차가 부상으로 걸린 대회에서 나오기는 이
    번이 처음이라고 말했다.

    한편 동성모터스는 오는 19일 동부산컨트리클럽에서 열리는 BMW골프컵 인
    터내셔널 부산지역 예선대회에도 승용차를 홀인원상으로 내걸었다.
    부산=강영범기자
    kangyb@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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