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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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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윤락가 찾아가 협박 갈취

  • 기사입력 : 2001-06-19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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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영경찰서는 18일 윤락녀와 성관계후 1회 화대비 5만원을 주지않기 위
    해 관계를 하지 않았다며 3만5천원을 지불하고 이를 항의하는 업주에게 통
    영지역의 조직폭력배 모씨의 동생이라며 협박, 금품을 갈취한 폭력 등 전
    과 11범인 김모(21·통영시 서호동)씨를 긴급체포.

    경찰에 따르며 김씨는 지난해 10월 중순께 통영시 서호동 적선지대인 윤
    락촌을 찾아가 이같은 행패를 부리고 올들어 1월과 3월에는 윤락녀가 없다
    고 하자 똑같은 방법으로 협박, 주차비 2만원을 갈취했다는 것.

    특히 현충일인 지난 6일 새벽 1시께 유모(43)씨 집에 찾아가 윤락녀를 요
    청했다가 현충일이라 장사를 하지 않는다고 하자 폭력을 행사, 유씨에게 2
    주간의 상해를 입히는 등 상습적인 폭행과 금품을 갈취.
    통영=신정철기자 sinjch@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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