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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3일 (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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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재산관계 불화 형 한약방 화물차 돌진 방화

  • 기사입력 : 2001-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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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형과 재산관계로 불화를 빚어 오던 40대 동생이 화물차를 몰고 형이 운영
    하는 한약방을 들이받은 뒤 불을 질러 자신과 진화에 나섰던 소방대원 등
    이 중화상.

    28일 오후 3시30분께 진주시 수곡면 대천리 k한약방에 유모(49)씨가 자신
    의 1t 화물차로 한약방을 들이받은 뒤 불을 질러 자신과 함께 진화에 나섰
    던 의용소방대원 이모(42)씨 등이 중화상 입고 1천700여만원의 재산피해를
    야기.

    이날 사고는 평소 한약방을 운영하는 형에게 불만을 품어온 유씨가 이날
    술을 마시고 자신의 화물차로 한약방으로 돌진하면서 발생.
    경찰은 유씨가 화물차 운전석에 휘발유를 뿌리고 불을 지른 것으로 보고
    현주건조물방화혐의 및 상해혐의로 입건 조사중. 진주=강진태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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