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   유튜브  |   facebook  |   newsstand  |   지면보기   |  
2024년 05월 14일 (화)
전체메뉴

[올빼미] 대낮 러브호텔 출입 부녀자 협박

  • 기사입력 : 2001-09-18 00:00:00
  •   
  • 마산동부경찰서는 18일 대낮에 러브호텔을 드나드는 부녀자를 대상으로
    불륜사실을 폭로하겠다며 금품을 요구한 박모(21·대학생·마산시 내서
    읍), 이모(21·무직·마산시 내서읍)씨를 폭력행위등처벌에 관한 법률위반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

    초등학교 동창인 이들은 최근 용돈이 궁해지자 지난 11일 오전 창원시 대
    산면 모 러브호텔에서 남자와 함께 그랜저 승용차를 타고 나오던 박모(33·
    여)씨를 미행, 아파트를 알아낸 뒤 수차례 전화를 걸어 사진 등 증거물로
    불륜 사실을 폭로하겠다며 현금 1천여만원을 요구한 혐의다. 이들은 17일
    돈을 받으러 나오다 잠복중인 경찰에 검거. 이정훈기자meyer@knnews.co.kr

  •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 페이스북 트위터 구글플러스 카카오스토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