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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1일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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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빼미]10대 초.중학생 둘 가정집 침입 붙잡혀

  • 기사입력 : 2001-12-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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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초등학생 등 10대 초반 소년 2명이 가정집에 침입해 10대 소녀를 욕보이
    려다 뜻을 이루지 못하고 경찰에 붙잡혔다.

    진주경찰서는 3일 하모(13·중1년), 김모(11·초등학교 6년)군 등 2명을
    성폭력범죄의 처벌 및 피해자보호등에 관한 법률위반혐의로 붙잡아 조사중.
    경찰에 따르면 하군과 김군은 3일 새벽 12시30분께 진주시 상대동 서모
    씨 집에 칩입, 집을 보고 있던 천모(12)양 자매를 흉기로 위협해 동생(10)
    을 다락방에 가둬 놓고 천양을 성폭행하려다 도망간 동생의 연락을 받은 이
    웃집 주민에게 들켜 미수에 그쳤다.

    한편 경찰조사 결과 하군과 김군은 모두 집을 나와 돌아다니다가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진주=강진태기자 kangjt@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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