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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번영교 확장 개통

  • 기사입력 : 2002-07-06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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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시 중구 옥교동과 남구 신정동을 연결하는 번영교가 기존 왕복 5차선
    에서 10차선(너비 50m)로 확장돼 6일 개통식을 가졌다.

     시는 남구 야음삼거리에서 북구 효문역을 연결하는 번영로 확장개설 구간
    별 사업 가운데 시가지 중심에 위치한 번영교 확장공사가 최근 완료됨에 따
    라 이날 박맹우 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통식을 가졌다.

     번영교 확장사업은 모두 320억3천만원의 사업비가 투입돼 길이 333m , 너
    비 50m의 본 교량 확장을 비롯해 길이 100m , 너비 25m의 접속교량과 진·
    출입 램프시설 3개소를 설치했다.

     시 관계자는 『번영교 확장공사 본선구간 개통으로 도심 교통망이 구축됨
    으로써 시가지 교통흐름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울산=정은영기자 jeong827@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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