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병호 경남도소방본부장 30여년 공직생활 마감
- 기사입력 : 2003-06-28 00:00:00
-
- 정병호 경남도소방본부장 정년퇴임식이 27일 오전 도청 4층 대회의실에
서 김혁규지사를 비롯한 소방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정 소방본부장은 1975년 1월 서울소방본부 지도계 근무를 시작으로 서울
마포, 중부, 강동소방서장을 역임했으며, 서울방재본부 구조, 방호, 소방행
정과장을 지내는 동안 시민의 재난 대응능력 향상을 위해 국내 최초로 시민
안전 체험관 건립 기반을 구축하면서 서울종합방재센터를 설치해 재난신고
를 119로 일원화하는데 기여했다.
2002년 1월부터 경상남도소방본부장으로 재임하면서 경륜을 바탕으로 경
남소방발전에 많은 업적을 남겼다. 특히 소방서비스 질을 높여 2002년 전국
소방서비스 헌장 실천평가에서 전국대상을 수상했고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
에 출전, 2001년도 2002년도 2회 연속 최우수상을 획득한 바 있다. 허승도
기자 huhsd@knnews.co.kr
< 경남신문의 콘텐츠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전재·크롤링·복사·재배포를 금합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