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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향기] 시원한 토요일 밤

  • 기사입력 : 2004-07-30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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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마산박물관 매주 토요일 문화한마당



     마산시립박물관은 내달 21일까지 토요일 밤에 문화한마당 행사를 벌인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부터 열리는 문화한마당은 지난 24일 첫 무대로 함
    순애 무용단이 `한국무용과 재즈댄스`, 김대현 장사모가 `장승 퍼포먼
    스`를 선보여 참여 시민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었다.

     31일은 시민과 다함께 부를 수 있는 작은 하모니의 `노래공연`과 시와 가
    까이 할 수 있는 `시야 놀자`가 진행된다.

     또 내달 7일은 경남색동어머니회의 `준이에게 생긴 일` 인형극에 이어
    시 낭송과 마산예총에서 `색소폰 연주`가, 14일에는 경남춤아카데미에서 `
    한국무용`과 시인의 `시야 놀자`, 솔레코드에서의 노래 독창이 있다.

     마지막 무대인 21일에는 인형극(반말쟁이 정희)과 함께 박미 스포츠댄
    스에서 `외국 춤 공연`을 선보이고 이어 시민과 함께 하는 노래로 일정을
    마무리하게 된다.

     박물관 관계자는 “무더운 여름 저녁 가족들과 함께 할 수 있는 야외 문
    화한마당에 많은 시민이 찾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240­2471 김
    용대기자 jiji@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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