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이강두 최고위원(거창·함양·산청)이 지난달 교통사고로 부상해 이번 국정감사에 참석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뒤늦게 밝혀졌다.

  이 의원은 지난달 18일 거창지역구 행사 참석후 열차편으로 상경하기 위해 대전으로 향하던 중 빗길에 차가 미끄러지면서 목부위에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지난달 21일 이 의원을 진단한 서울 여의도성모병원측은 병명을 ‘경막하 혈종. 경추부 염좌’로 밝혔다. 병원측은 4주 진단을 내렸다. 이 의원은 현재 국회 의안과에 청가서를 내고 서울 자택에서 휴식중이다. 이 의원측은 “큰 후유증과 합병증은 없지만 8일 재검진후 회복경과를 보고 국감출석 여부 등을 결정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상권기자 sky@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