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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체전 태권도 경남대표 선발전] 마산구암고 박진석 2년연속 선발

  • 기사입력 : 2005-08-03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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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남 태권 최강자’ 박진석(마산구암고)이 제86회 전국체전 태권도 경남대표로 선발됐다.
    박진석은 2일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끝난 대회 남고부 헤비급 결승전에서 주특기인 나래차기 등 현란한 기술로 김재열(양산고)에 RSC승을 거두고 2년 연속 대표 티켓을 손에 넣었다.
    99년 전국소년체전 금메달리스트 출신인 박진석은 지난 7월 문화관광부장관기대회에서 2위에 오르며 경남 태권도의 최강자로서의 면모를 이어가고 있다.

      강호열 경남태권도협회 사무장은 “진석이는 이번 대회 예선전에서 대부분 RSC승을 거둔 ‘헤비급의 1인자’다. 올해 전국체전에서 경남에 금메달을 안길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힌다”고 칭찬했다.
    앞서 열린 핀급 결승전에서는 하태환(마산구암고)이 임해운(경남체고)을 누르고 1위에 올랐고. 밴텀급에서는 라성한(양산고)이 오태광(경남체고)를 따돌리고 대표로 선발됐다.

      여고부 라이트급에서는 장기정(김해경원고)이 이솔립(경남체고)에 역전승을 거두고 2년 연속으로 대표선발에 합류했다.
    이날 장기정은 상대의 맹공격에 8-9로 뒤지고 있다 경기 종료 직전 얼굴차기에 성공. 14-13으로 역전승했다.
    앞서 1일 열린 남자일반부에서는 2002년 부산아시안게임 금메달리스트 남연식(삼성에스원·페더급)이 경남대표로 선발됐고. 남대부에서는 지난해 전국체전 1위 김재봉(용인대·핀급)이 다시 한번 금메달 사냥에 나서게 됐다.
    또 여자일반부에서는 정효원(플라이급)과 김민정(이상 하동군청·핀급)이 각각 선발 티켓을 거머쥐었다.

    우승자 명단
    ◇남고부 ▲핀급= 하태환 ▲플라이급= 정학진(이상 마산구암고) ▲밴텀급= 라성한(양산고) ▲페더급= 곽민수 ▲라이트급= 배훈호(이상 김해경원고) ▲웰터급= 황주영 ▲미들급= 신재규 ▲헤비급= 박진석(이상 마산구암고)
    ◇여고부 ▲핀급= 박지영 ▲플라이급= 김수금 ▲밴텀급= 조주영(이상 경남체고) ▲페더급= 양은진(마산구암고) ▲라이트급= 장기정(김해경원고) ▲웰터급= 박나실(경남체고) ▲미들급= 장현진(경남체고) ▲헤비급= 이윤비(마산구암고)
    진정은기자 dalyad@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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