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우리당 거제시 당원협의회(회장 옥영강)가 2006년 지방선거에서 열린우리당 소속으로 출마할 예상후보군을 15일 발표했다.

  당원협의회는 “거제시민들에게 열린우리당 후보들이 올바르게 전달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후보군을 밝히기로 했다”며 “차후 변동 사항들도 공개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1차 시장 후보군은 거제시의회 권순옥(51·능포동) 시의원과 변광룡(40) 경남도당 상무위원이며. 도의원 후보군으로는 제1선거구에 옥영강(44·당원협의회장). 박창섭(교섭중). 정성훈(36·삼성중 노동자협의회교섭위원)씨. 제2선거구에는 김근희(53·(주)웰리브 주택사업팀장)씨 등이다.

  시의원 후보군으로는 ‘가’ 선거구에 옥영문(44·열린우리당 신현읍 운영위원장)씨와 정성훈(36·삼성중 노동자협의회 교섭위원)씨를 꼽았다.
‘나’선거구는 진창한(53·거제면 한림학원장). 김현길(49·열린우리당 둔덕면 운영위원장). 이동필(34·일운면 필동아 학원원장). 강차정(53·남부면 시의원 현재 교섭중)씨. ‘다’선거구는 박영조(43·옥포1·아주동 시의원) 현의원과 김현수(48·열린우리당 장목면 운영위원장)씨이다.

  ‘라’선거구는 권순옥(51·능포동) 현의원과 이은한(43·대우조선노조 선관위원장)씨가 후보군에 속했다.
관심이 쏠리고 있는 비례대표 후보군은 강미길(43·열린우리당 거제시여성위원장)씨와 옥은숙(38·참교육학부모회 거제지회장)씨가 물망에 올랐다. 거제=이회근기자 leehg@kn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