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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05월 19일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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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제대서 북한·통일문제 학술세미나 열려

  • 기사입력 : 2005-11-24 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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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제대학교 통일학연구소(소장 진희관)는 23일 오후 2시 김해캠퍼스 인당관 대강당에서 ‘2005년도 북한·통일 문제 학술세미나’를 개최했다.

     올해로 10회째를 맞은 이번 세미나에서는 ‘6자회담 공동성명 타결 이후 한반도 핵문제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열렸다.

     통일부 장관을 역임하고 현재 민족화해협력범국민협의회 대표상임의장인 정세현씨가 ‘북한 사회의 변화와 남북관계 전망’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펼쳤으며. 진희관 소장이 ‘6자회담 공동성명 타결의 성과와 향후 과제’로 주제발표를 했다.

     이어 세종연구소 정성장 연구위원이 ‘남북관계 현황과 중장기적 과제’를 주제로 발표했으며. 인제대 이태섭 교수와 한양대 오일환 교수. 통일연구원 조 민 연구위원 등이 토론자로 나서 토론을 벌였다.

     정세현 대표상임의장은 기조강연을 통해 “남북관계 개선과 평화공존. 통일여건 조성에는 북한의 변화가 필수적이다”며 “북한의 개방은 우리 대북정책과 밀접히 연계된 만큼 정책의 일관성을 띠면 북한의 변화도 지속가능하다”고 말했다. 김해=차상호기자 cha83@k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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