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후 6시50분 마산 MBC홀서 생중계

  경남신문사와 마산MBC · 진주MBC는 3사 공동으로 오는 19일 오후 6시50분부터 8시20분까지 90분간 마산MBC 공개홀에서 생방송으로 경남도지사 4당 후보 초청 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지방자치제가 시행된 지 10년이 지났지만 아직도 견고한 지방분권체제가 뿌리내리지 못하고 있으며 중앙 예속의 잔재들이 남아 있는 것이 사실입니다.

  경남의 자치력이 국가 경쟁력이라는 점에서 도지사 선거는 경남 발전의 일대 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습니다. 320만 경남도민의 5·31 선택은 향후 4년간 경남의 정치·행정 지도자를 선출하는 것만이 아니라 진정한 자치경남으로 도약하는 발판을 마련하는 것입니다.

  이번 도지사 선거는 열린우리당 김두관 최고위원. 한나라당 김태호 지사. 민주노동당 문성현 당 대표. 국민중심당 김재주 전 의령군수 등 4파전 구도로 굳어지고 있습니다.

  이에 경남신문사와 마산·진주MBC는 출마를 공식 선언한 4당 후보들을 한자리에 초청. 토론회를 통해 후보자들의 정책과 공약 등을 비교·평가하는 장을 마련. 유권자들의 현명한 선택을 돕도록 하겠습니다. 이날 토론회는 매니페스토(참공약 선택하기·후보자 공약검증운동)의 적극적인 실천으로. 유권자들에게 공약의 구체성. 측정 가능성. 달성 가능성. 타당 가능성에 대해 정보를 제공토록 하겠습니다. 경남신문 마산MBC 진주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