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배들이 흘린 땀을 잊지말라”
제87회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창원지역 경남대표 선수단 격려식이 18일 오후 2시 창원중앙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열렸다.

이날 격려식에는 도체육회장인 김태호 지사와 이순복 부회장(경남신문사 회장). 총감독인 권영민 도체육회 상근부회장을 비롯한 경기단체회장. 도체육회 이사 등이 참가해 막바지 비지땀을 흘리고 있는 선수단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 지사는 격려사를 통해 “5년연속 상위권 입상을 이룬 경남체육의 성적은 선배들이 피땀흘린 결과물”이라며 “경남인의 자부심을 갖고 당당히 임하고 혼을 담아 최선을 다해달라”고 격려했다.

이어 권영민 부회장은 “정신력에서 타 시도보다 압도해 나가야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며 “비장한 각오로 선수. 지도자 모두 힘을 합쳐 좋은 성적을 거둬주기 바란다”고 당부하며 ‘5년연속 영광 다시한번 쟁취’ 구호로 결의를 다졌다.

한편 경남대표 선수단 격려식은 지난 15일 진주지역을 시작으로 순회하며 열고 있으며. 19일 오후 3시에는 마산실내체육관에서 마산지역 선수단 격려식을 갖는다. 전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