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이 제87회 전국체전 사전경기 사격 화약총 부문에서 금1. 은3. 동2개를 확보해 순항을 예고했다.
경남은 11~15일 충북 청원종합사격장에 열린 체전 사전경기 사격부문에서 여일반부 25m 권총에서 창원경륜공단 최금란이 금메달을 따내는 등 6개종목에서 메달을 안겨줬다.

은메달은 남일반 더블트랙에서 경남체육회 소속 박정환. 여일반부 더블트랙 손혜경(창원경륜). 일반 스키트 개인전에서 조용성(경남대)이 3개의 메달을 땄다.

동메달은 남일반 50m권총에 출전한 창원경륜공단의 오만석이 대회 타이를 기록하며 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일반 스키트단체에서 선발로 출전한 조용성-서진식-정성호-손혜경이 메달을 안겼다.

한편 이번 체전의 사격 화약총 부문은 경기장 사정으로 미리 충북에서 사전대회로 치러졌으며. 공기총 부문은 18~23일까지 포항실내사격장에서 속개된다. 전강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