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창불교연합회(회장 원정스님)와 진해불교사암연합회(회장 운성스님)는 오는 20일까지 제16회 시민불교 문화상 수상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시상부문은 문학상. 예술상. 행원상(지역개발). 단체상상(사회·문화)이며 후보자 자격은 도내에 거주하고 해당분야 10년 이상의 전문 활동경력을 가진 문화예술인. 언론인. 사회봉사자. 단체 등으로 특히 당해연도의 활동이 현저한 자를 우선으로 선정하고 개인의 종교와는 무관하게 심사한다.
수상자에게는 창작지원금 300만원과 상패가 수여되며 시상식은 12월 18일 오후6시 마산사보이호텔에서 열린다.

시민불교 문화상은 향토문화와 언론창달을 도모하고 향토 문화예술인들의 사기를 진작시키고자 지역 불교계에서 지난 91년에 제정했으며. 지난해부터 마창불교연합회와 진해불교사암연합회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문의 ☎222-1393. 545-9595

박영록기자